회고록

2024-03-03 일주일 회고록

dal_been 2024. 3. 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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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서합이 되도 불안한가..

저번 서합되서 코테 봤는데 떨어졌다. 사실 떨어진건 큰 문제가 아니다. 아마 면접에서 떨어졌을거다. 코테보기도전에 나느 긴장했다. 만약 면접가면 어쩌지...

왜 이런 고민을 했나면 나는 내 기술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때 과연 만족할 만한 답변을 말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던거같다.

고민에 끝에는 아니다. 였다. 그래서 더 긴장이 되었고 서합이 되도 그냥 마음이 힘들었다...

이번주에도 서합 하나가 되었다. 자주 사용했봤던 기업이라 서합된게 기분이 좋았다. 근데도 불안했다.. 앞서 말한 질문에 대한 불안감, cs에 대한 불안감... 

 

그래서 멘토링을 받았다

사실 부트캠프에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지만 나느 좀더 여러 개발자분들한테 멘토링을 받아보고 싶었다. 왜냐면 일단 개발자분들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트캠프에서 해주시는 한분, 또다른 한분A, B 총 3분에게 받아보았다.

부트캠프에서 해주신 분은 기본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일단 가독성이라던지, 내가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든지 등등 이런부분에서 수정을 했더니 서합이 처음으로 한곳이된거다.

A라는 분은 내 이력서, 포토폴리오, 깃허브 코드, 블로그 까지 다 보신것같았다. 그래서 이런 꼼꼼함이 좋았다. 다만 그분 기준에서는 내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마음에 들으셨는지 칭찬이 많아서 부족한점을 찾기에는 힘이 들었다. 다만 그래도 내가 하고 있는 개발 방향성이라든지,. 이력서라든지 틀리지 않았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다.

B라는 분은 나의 질문에 답변을 다해주셨다. 나를 현실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약간 모의면접 느낌이어서 나의 부족함을 다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사용한 기술에 대해서 예상되는 질문, 나의 이력서에서의 문제점, 가독성, 중복된 내용등등 ,,,

 

앞으로의 나

나는 사실 첫 서합 코테에 떨어지고 내가 코테를 등한시했던게 탈로났구나..생각했다.. 그말도 맞다.. 추가적으로 멘토링하면서 내가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만 몰입했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 목표!

이력서를 일단 수정한다 -> 가독성있고 귀찮니즘 인사자들이 한번에 '어? 만나보고 싶은 지원자인데?' 이런느낌으로

내가 사용한 기술에 대해서 VS로 공부한다 -> 사실 내가 사용한 기술말고도 다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이 기술을 왜 사용했고 다른 기술의 장단점이 뭔지 생각해보기

코테 -> 꾸준히 하루에 5문제 이상 풀기 

cs -> 하루에 한 분야씩 읽기 (하루는 운영체제, 하루는 데이터베이스 이런느낌?)

 

갈피를 잡자

사실 뭔 기술을 더 추가해야하나 생각했다. 근데 사실 맘속으로도 그건 아닌듯 했다. 지금 내가 사용한 기술도 잘 서술해야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그 갈피를 딱 멘토 B분이 잡아주셨다. 

정신차리고 이력서 수정하고 내가 사용한 기술에 대해서 vs로 공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