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2022-11-20 일주일 회고록

dal_been 2023. 11. 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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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무기력하다가 맞는 것같다

요즘따라 무기력하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다. 약간 정신적인 한계에 도달한 것같다. 그냥 누워있고 싶을뿐.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게 있고 목표한 바가 있기에 꾸역꾸역 하는 중이다. 그냥 나중에 내자신이 후회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지금의 내가 하는 모습이 내가 하고 싶은 공부량에 맘에 안차지만 무기력한 상황에서도 꾸역꾸역하려는 내 모습에 조금이라도 위안을 얻으면서 다시 천천히 빠르게 회복해야지

 

 

프로젝트에 들어가다

부트캠프에서 개인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사실 무섭다. 두렵다. 뭐랄까 멘토님께서 어느 기능에 어느 기술을 써보는 거 추천해요! 라는 상세한 답변을 달아주시지만 두렵다. 다 모르는 기술이다. 아 나의 무지가 이렇게 드러나는 구나... 그래서 사실 뭘 딴 공부를 하고 싶었도 프로젝트에 사용해야할 기술을 찾고 이해하다보면 하루 후딱이다. 그래서 무기력함도 오는 것같다. 뭐랄까 발전하지 않는다는 느낌?? 사실 생각해보면 모르는 것을 찾고 이해하는 과정이 성장의 과정인데 나는 모르는 게 생겨서 공부하는 것보다 내스스로 인강을 찾아서보고 책도 보고 다른분들 코드 보면서 공부하는게 나에게 공부인것같다. 하지만 정신차리자. 모르는 거 공부하는 것도 공부디. 조급해하지말자. 모르는 거 찾다가 하루 다가서 목표한 공부 다 못했다고 조급해하지말자. 결국 나의 경험이 될거다

 

코테에 대한 잔잔함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코테가 무서웠고 사실 지금도 무섭지만..ㅋㅋ 그래도 잔잔하다. 뭐랄까 이제는 어느정도 백준 골드 4까지는 풀줄 아니까 조금씩 어려운 문제도 도전중이다. 그니까 예전만큼 조급해하지 않는다. 어처피 꾸준히하면 성장할 껄아니까. 근데 요즘 프로젝트 관련해서 계속 찾는다고 하루에 3문제도 못 풀때도 많다.. 제발 하루 4문제만 풀자. 꾸준하게 답이다

 

진정 프로젝트 코딩 시작

이번주에는 erd작업을 했다. 혼자 하는 프로젝트인데 이게 기획도 혼자하다보니까 뭐랄까...이리지리 생각해보니 점점 프로젝트가 거대해진다... erd도 그만큼 거대해진다...내가 한달안에 해낼수 있는 양일까...ㅋㅋㅋㅋ 일단 내가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먼저 구현할 생각이다. 일주일에 기능 2-3개는 구현해야지. 

 

다음주 나의 무력함에 일을 미루지는 말자

지금 나의 무력함에 일을 미루지 않는 것이 목표다. 예전보다 더 열심히는 못해도 오늘일을 내일 미루지 말자. 그거만 해내다보면 다시 무력함을 사그라들고 활력이 되찾아오지 않을까??